고양시, 민간단체 지방보조금 특정감사 실시…2022~23년 지원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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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가 이달 9일부터 11월 8일까지 사회복지·보건·체육·교통 등 분야 민간 단체(시설 등)를 대상으로 '2024년 지방보조금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조금 감사는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민간 단체 등에 지원한 △민간 단체 법정 운영비 보조 △운수업계 보조금 △사회복지시설 법정 운영비 보조 △사회복지사업 보조 △민간 위탁금(사회복지분야) 등 총 5개 통계목 5749억원과 관련해 21개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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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가 이달 9일부터 11월 8일까지 사회복지·보건·체육·교통 등 분야 민간 단체(시설 등)를 대상으로 '2024년 지방보조금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조금 감사는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민간 단체 등에 지원한 △민간 단체 법정 운영비 보조 △운수업계 보조금 △사회복지시설 법정 운영비 보조 △사회복지사업 보조 △민간 위탁금(사회복지분야) 등 총 5개 통계목 5749억원과 관련해 21개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양시는 감사 대상 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인건비 내역을 교차 검증해 중복(부당) 수령 여부와 사업 수입금·후원금 등의 집행·관리 실태 사항을 중점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특히 오는 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약 6주간 공개 감사를 통해 보조금 지원사업과 관련한 위법·부당한 업무 처리는 물론, 부조리한 행위 및 개선을 필요로 하는 사항 등에 대한 제보를 받기로 했다.
시는 감사 기간 중 제보 내용을 철저히 조사하고, 고양시 누리집을 통해 감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사를 통해 고양시 지방 보조사업의 집행·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해 보조금 집행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방보조금은 '눈먼 돈'이란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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