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재공모…11월 임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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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출연기관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을 재공모한다.
당초 지난달 초 임용 예정인 신임 원장 후보자가 시의회 검증 과정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6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12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 공모 공고를 낼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에 들어갔다. 서류, 면접 심사를 거쳐 10월 말에 최종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시의회에 요청할 것"이라며 "신임 원장은 11월 중 임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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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쯤 공고, 10월 말에 인사청문 요청
전북 전주시가 출연기관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을 재공모한다.
당초 지난달 초 임용 예정인 신임 원장 후보자가 시의회 검증 과정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6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12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 공모 공고를 낼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 공모를 거쳐 7월 11일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전병순(61)씨가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전씨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북도 정무부지사 시절에 호흡을 맞췄던 고위공무원 출신으로,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과 도의회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인사청문위는 전 후보자의 경영 능력과 자질, 전문성, 도덕성 등을 검증한 끝에 업무능력과 도덕성에서 문제가 있다고 보고 부적합 의견을 냈다.
수장의 장기 공석에 따른 기강 해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전주시는 최근 '원장 부재에 따른 복무 점검'에 들어갔다.
전주시 관계자는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에 들어갔다. 서류, 면접 심사를 거쳐 10월 말에 최종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시의회에 요청할 것"이라며 "신임 원장은 11월 중 임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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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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