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아들 연우, 美명문대 영재프로그램 합격…본인의 힘으로 한 것" (내 아이의 사생활) [MD현장]

이승길 기자 2024. 9. 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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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사생활' / ENA 제공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장윤정, 방송인 도경완 부부가 아들 연우의 미국 대학 영재 프로그램 합격에 대해 이야기했다.

ENA 새 토요 예능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 제작발표회가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 서울 TWO빌딩에서 장윤정, 도경완, 추성훈, 박정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충현의 진행으로 열렸다.

이날 장윤정은 최근 화제가 된 아들 연우의 영재 프로그램 합격에 대해 "안그래도 연우가 영재학교를 간 것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하시더라.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영재발굴 프로젝트라고 이름을 정한 프로그램인데, 거기에서 어느 정도 기준을 충족하면 수업을 받게 해준다고 하더라. 그런 일이 있다는 것을 듣고 연우에게 물어봤는데, 연우가 너무나 하고 싶어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장윤정은 "연우의 장점은 엉덩이 힘이다. 앉아서 해야하는 건 다 해낸다. 그런데 이게 대단한 일도 아니고, 아무 것도 아닌 일도 아니다. 말을 하는 것이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다만 본인의 힘으로 합격을 했고, 감사하게 갈 수 있는 여건이었다는 것이다. 날 닮아서라던가, 내 육아방식이 특이해서 된 결과라고 생각한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내 아이의 사생활'은 품 안의 자식들의 생애 첫 도전을 통해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사생활을 지켜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부모들이 내 아이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아이들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기획된 프로그램이라고.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는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내 아이의 사생활' / EN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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