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고래 관련주’ 주관사 입찰공고 미뤄지자 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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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프로젝트' 투자 주관사 입찰공고일이 시장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관련주가 장 초반 하락세다.
동해 심해 가스전 투자 주관사 입찰공고일이 지난 5일로 알려졌으나 아무런 소식이 전해지지 않자 실망 매물이 대거 출회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국석유공사 측은 투자 주관사 입찰 공고일을 구체적으로 정한 바 없다는 입장이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투자 주관사 입찰 공고를 조만간 게시할 예정"이라며 "애초에 공고일을 지난 5일로 확정한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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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공고예상일 밀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9분 기준 한국가스공사는 전날보다 8.15% 하락한 4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알려진 뒤 6만4500원까지 주가가 치솟았으나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으로 떨어지면서 4만원대로 추락했다.
GS글로벌 역시 주가가 6.61% 내리면서 3000원 선 문턱에 다다랐다. 관련주로 묶이는 화성밸브(-8.07%)와 동양철관(-5.63%)도 큰 낙폭을 기록했다.
동해 심해 가스전 투자 주관사 입찰공고일이 지난 5일로 알려졌으나 아무런 소식이 전해지지 않자 실망 매물이 대거 출회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석유공사가 지난달 “주관사 모집 준비 절차가 마무리 단계”라고 밝히자 지난 2일이 입찰 공고일로 알려졌다가 다시 5일로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투자 주관사 입찰 예상일이 연달아 미뤄지면서 시추 사업을 향한 투자자의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 하락으로 연결된 상황이다.
다만 한국석유공사 측은 투자 주관사 입찰 공고일을 구체적으로 정한 바 없다는 입장이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투자 주관사 입찰 공고를 조만간 게시할 예정”이라며 “애초에 공고일을 지난 5일로 확정한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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