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온라인 한정 에디션 푼다…‘단 3대’ 판매하는 ‘이 모델’은

이다원 2024. 9. 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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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3부터 620d·630i 등 인기 한정판 선봬
'투톤' i7 M70, 단 세 대만 판매…2.4억원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BMW 코리아가 오는 10일 15시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9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9월에 선보이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은 ‘X3 xDrive20i M 스포츠 프로 파이널 에디션’과 ‘620d 및 630i xDrive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프로 파이널 에디션’, ‘i7 M70 xDrive 인디비주얼 투톤 에디션’, ‘XM 레이블 브루클린 그레이 에디션’ 등이다.

BMW X3 xDrive20i M 스포츠 프로 파이널 에디션. (사진=BMW 코리아)
먼저 BMW X3 xDrive20i M 스포츠 프로 파이널 에디션은 BMW의 중형 SAV X3 M 스포츠 프로 외관에 M 퍼포먼스 파츠를 더해 역동적 디자인을 한층 강조한 모델이다. 실내에는 X3 최초로 적용한 크리스털 기어 노브로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X3 xDrive20i M 스포츠 프로 파이널 에디션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9.6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8.3초다.

차량은 16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8130만원이다.

BMW 630i xDrive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프로 파이널 에디션. (사진=BMW 코리아)
9월 한정판인 BMW 620d 및 630i xDrive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프로 파이널 에디션도 눈에 띈다. 유려한 쿠페 실루엣에 뛰어난 실용성, 스포티한 감각까지 갖췄다.

외관에 블랙 키드니 그릴과 M 하이글로스 쉐도우라인 익스텐디드,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를 추가했고 실내에는 M 시트벨트를 적용했다. 아울러 BMW 인디비주얼로만 선택할 수 있는 스페셜 페인트인 ‘드라빗 그레이’와 ‘탄자나이트 블루’도 선택 옵션으로 제공한다.

620d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프로 파이널 에디션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제로백은 7.9초다. 20인치 더블 스포크 휠과 하만 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도 적용했다. 78대 한정 판매하며, 기본 가격은 9110만원, 스페셜 페인트 적용 가격은 9230만원이다.

630i xDrive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프로 파이널 에디션은 최고출력 285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20인치 스타 스포크 휠과 바워스 & 윌킨스 다이아몬드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했다. 94대 한정 판매되며, 기본 가격은 1억530만원, 스페셜 페인트 적용 시 1억650만원이다.

BMW i7 M70 xDrive 인디비주얼 투톤 에디션. (사진=BMW 코리아)
단 세 대만 판매하는 BMW i7 M70 xDrive 인디비주얼 투톤 에디션은 BMW의 고성능 순수전기 세단 i7 M70 xDrive M 퍼포먼스의 지붕과 차체에 각각 다른 색상을 적용한 모델이다. 블랙 사파이어와 BMW 인디비주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드라빗 그레이를 각각 지붕과 차체에 적용했다. 판매 가격은 2억4560만원이다.

i7 M70 xDrive 인디비주얼 투톤 에디션은 2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합산 최고출력 659마력, 합산 최대토크 103.5kg·m를 발휘하며,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불과 3.7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391km다.

BMW XM 레이블 브루클린 그레이 에디션. (사진=BMW 코리아)
BMW XM 레이블 브루클린 그레이 에디션은 M 전용 초고성능 SAV 모델인 ‘XM’의 차체에 M 브루클린 그레이 메탈릭 페인트를 적용하고 측면에 토론토 레드 컬러의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외장색과 인상적인 대비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카본 파이버 M 시그니처 인테리어 트림을 적용한 실내는 피오나 레드 및 블랙 색상의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 익스클루시브 콘텐츠’를 기본으로 적용한 시트·인테리어를 도입했다.

XM 레이블 브루클린 그레이 에디션은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에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해 BMW M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실현했다. 합산 최고출력 748마력, 합산 최대토크 102kg·m의 성능을 갖췄다.

29.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환경부 인증 기준 62km를 오직 순수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으며, 합산 복합 연비는 리터당 10.0km에 달해 동급 초고성능 모델 가운데 최고 수준의 연료 효율을 발휘한다.

XM 레이블 브루클린 그레이 에디션은 16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2억5160만원이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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