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오픈그라운드’ 기업 모집… 20개 유망 스타트업 선발

송용환 기자 2024. 9. 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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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경기 남서부권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해 '오픈 그라운드'(Open Ground) 참여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 중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경기 남서부권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작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 많은 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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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서부권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3000만원 지원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 남서부권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해 ‘오픈그라운드’(Open Ground) 참여 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 중이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경기 남서부권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해 ‘오픈 그라운드’(Open Ground) 참여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 중이다.

오픈 그라운드는 경기도 창업생태계를 새롭게 일군다는 의미로, 민간기업·공공기관·스타트업 간 협력을 촉진하고 도내 스타트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상은 안양, 군포, 과천, 의왕 등 4개 시에 본사, 지사, 연구소, 공장이 등록된 설립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다. 올해는 스타트업 20개 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협력(오픈이노베이션) △역량강화(Value-up) △네트워킹 및 투자연계 △기술실증(PoC)을 올 12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술협력 프로그램에서는 호반그룹, 한솔PNS 등 파트너사와의 협업 기회가 주어지며 총 3000만원의 기술실증(PoC) 비용을 지원한다. 참여기업 중 3개 사 이상에는 ㈜엔슬파트너스를 통해 투자연계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역량강화 프로그램에서는 전문가 멘토링, 맞춤형 교육, IR 컨설팅 및 데모데이를 제공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경기 남서부권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작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 많은 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과원은 지난해 남서부권 오픈 그라운드 프로그램에 참여한 12개 사를 대상으로 55건의 전문가 컨설팅, 11건의 기술매칭, 2건의 투자유치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스타트업인프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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