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아직 멀었네... '39세' 호날두, 축구 역사 최초 '900골' 금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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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하나로 평가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가 프로 축구 선수 최초로 공식 경기 개인 통산 900골의 주인공이 됐다.
호날두는 6일 (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45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즈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 1조 크로아티아와 홈경기에서 포르투갈의 2-1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넣었다.
세계 축구 선수 최초로 공식 경기 900골을 넣은 사나이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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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하나로 평가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가 프로 축구 선수 최초로 공식 경기 개인 통산 900골의 주인공이 됐다.
호날두는 6일 (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45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즈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 1조 크로아티아와 홈경기에서 포르투갈의 2-1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넣었다.
포르투갈이 디오고 달롯의 골로 1-0으로 앞선 전반 34분 왼쪽에서 올린 누누 멘데스의 왼발크로스가 땅에 닿기 전에 문전으로 쇄도한 호날두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세계 축구 선수 최초로 공식 경기 900골을 넣은 사나이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포르투갈은 전반 41분 달롯의 자책골에도 불구하고 리드를 지켜 크로아티아를 꺾었다.
올해 39세로 사우디 리그 알 나스르에서 뛰는 호날두는 유럽 축구 중심에서 멀어졌음에도 여전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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