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용, 채무만 2억 원..."이젠 딸 위해 막일이라도 할 것" (아빠는 꽃중년)

정에스더 기자 2024. 9. 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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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용이 충격적 채무 상태와 딸에 대한 그리움을 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9회에서는 '52세 돌싱 꽃대디' 정재용과 '46세 꽃대디' 이지훈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정재용은 '아빠는 꽃중년' 출연료를 받아 "2년 만에 첫 소득이 생겼다"라며 감격했다.

연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토로하는 모습에 '꽃대디'들은 따뜻한 말을 건네며 정재용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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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

(MHN스포츠 유지연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정재용이 충격적 채무 상태와 딸에 대한 그리움을 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9회에서는 '52세 돌싱 꽃대디' 정재용과 '46세 꽃대디' 이지훈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지훈은 한국을 첫 방문한 장모님을 위해 손수 플래카드와 꽃 풍선 등으로 집을 꾸몄다. 장모님은 갓 태어난 손녀 루희의 선물과 딸 아야네의 '최애 편의점 빵'도 가져왔다. '소식좌' 아야네는 '친정 엄마표' 함박스테이크와 톳조림을 먹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지훈의 어머니가 찾아와 한-일 사돈 간의 '산후조리 토크'도 펼쳐지고, 이후 이지훈은 아야네, 장모님과 함께 성수동 투어에 나섰다. 출산 후 첫 외출에 '인생샷'을 찍으며 돌아다녔지만, 폭염 탓에 점차 지쳤다.

이지훈은 분위기 극복을 위해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팬인 장모님을 위해 남자 주인공 이이경과 특별 영상통화를 진행했다. 장모님은 즉석 팬미팅에 행복해했다.

밤에 이지훈은 '파자마 파티'를 열고 떡볶이와 닭발, 탕후루 등 '한국 야식'을 주문했다. 이지훈은 장모님에게 드라마 속 여자 주인공 박민영이 착용했던 귀걸이를 선물해 '효도 플렉스'의 방점을 찍었다.

이어 정재용의 일상이 공개됐다. 정재용은 '아빠는 꽃중년' 출연료를 받아 "2년 만에 첫 소득이 생겼다"라며 감격했다. 이후 정재용은 동네 편의점 사장을 찾아가 외상값 '400원'을 갚았다.

정재용은 담배를 치우고 딸 연지의 사진이 담긴 액자를 올려놓으며 금연을 실천했다. 정재용은 소속사 대표와 금융복지 지원센터를 방문해 미납 채무가 약 2억 원 정도 있음을 확인했다. 김구라는 "이러니 생활이 엉망이었을 수밖에 없지"라며 함께 안타까워했다.

생활에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담당자의 조언에 정재용은 "이제는 막일도 할 수 있다. 양육비는 내가 줄 수 있는 최대한으로, 꾸준히 보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후 방문한 인근 '사주집'에서 정재용은 전처와의 재결합 가능성 및 연지와 언제 만날 수 있는지 등을 물었다. 전문가는 "앞으로 3년 정도 좋은 운이 들어와 있으니, 크리스마스 경 오해가 풀리고 재회할 수도 있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딸과의 관계가 완전히 회복되는 건 73세 이후로 보인다. 그때까지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라고 덧붙여 정재용을 심란하게 만들었다.

집에 온 정재용은 '홈트레이닝'을 하며 다이어트도 함께 결심했다. 연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토로하는 모습에 '꽃대디'들은 따뜻한 말을 건네며 정재용을 응원했다.

한편 '늦둥이 아빠들'의 육아 고군분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아빠는 꽃중년'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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