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기시다 日총리, 7일 서울대서 日 유학생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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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한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일본 유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기시다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일정을 마치고 7일 일본으로 귀국하기 전, 서울대를 방문해 유학생과 간담회를 갖는다.
현직 일본 총리가 서울대 학생들을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앞서 2015년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서울대에서 특강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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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6일 방한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일본 유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기시다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일정을 마치고 7일 일본으로 귀국하기 전, 서울대를 방문해 유학생과 간담회를 갖는다.
현직 일본 총리가 서울대 학생들을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앞서 2015년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서울대에서 특강을 한 바 있다.
서울대는 윤 대통령의 모교이기도 하다.
자민당 총재선거 불출마 선언으로 퇴임을 앞둔 기시다 총리의 이번 서울대 방문은 한일관계 개선의 '동력'이 미래세대에도 이어지길 바라는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윤 대통령이 지난해 3월 일본을 방문했을 때 게이오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한 것과 유사한 일정을 잡은 것으로도 보인다.
윤 대통령의 당시 강연은 1994년 김영삼 대통령의 와세다대 강연 이후 30년 만에 한국의 현직 대통령이 일본 대학 강단에 선 것이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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