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살해’ 미 조지아 고교 총격범 아버지, 과실치사 등 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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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인근의 한 고등학교에서 4명을 살해한 14세 총격범의 아버지가 과실치사와 2급 살인, 아동 학대 등의 혐의로 수사당국에 체포됐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조지아주 수사국은 총격범인 콜트 그레이의 아버지 콜린 그레이를 과실 치사 4건과 2급 살인 2건, 그리고 아동학대 8건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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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인근의 한 고등학교에서 4명을 살해한 14세 총격범의 아버지가 과실치사와 2급 살인, 아동 학대 등의 혐의로 수사당국에 체포됐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조지아주 수사국은 총격범인 콜트 그레이의 아버지 콜린 그레이를 과실 치사 4건과 2급 살인 2건, 그리고 아동학대 8건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국 관계자는 “총격범 아버지의 혐의는 아들이 벌인 행동과 아들이 무기를 소지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과 직접적으로 연관된다”고 전했습니다.
조지아주에서는 2급 아동 학대를 저지른 사람이 그 과정에서 제3자의 죽음을 초래한 경우 살해 의도와 무관하게 2급 살인 혐의를 적용합니다.
수사 당국은 앞서 현지 시각 3일 총격범인 콜트 그레이를 살인 혐의로 기소하면서, 그가 성인으로 취급돼 일반 법정에서 재판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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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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