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의대 증원 조정 가능"…입시 관련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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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당초 2000명으로 발표한 2026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조정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입시·교육 관련주들이 약세다.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2000명 증원을 고집한다는 것은 가짜뉴스"라며 "합리적, 과학적 추계를 갖고 온다면 열린 마음으로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의료계 사태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도 구성할 수 있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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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당초 2000명으로 발표한 2026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조정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입시·교육 관련주들이 약세다.
6일 오전 11시7분 현재 YBM넷은 전날보다 95원(2.85%) 하락한 324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NE능률(-2.59%), 삼성출판사(-2.41%), 아이스크림에듀(-2.26), 비상교육(-1.85%), 메가엠디(-0.95%) 등도 하락세다.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2000명 증원을 고집한다는 것은 가짜뉴스"라며 "합리적, 과학적 추계를 갖고 온다면 열린 마음으로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의료계 사태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도 구성할 수 있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의료계가 대화에 응하지를 않고 있었는데 의료계와 정부, 야당도 참여해서 제대로 논의한다면 환영"이라며 "이 논의에서는 제로베이스에서 모든 검토가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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