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추노’ 밈 의식? “나도 모르게 내 연기에 틀 있나 고민”(메소드클럽)

박아름 2024. 9. 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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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이 '메소드 클럽'에 출연한다.

이같이 대단한 배우가 '메소드 클럽'에 찾은 이유를 궁금해하자 장혁은 인터넷에서 밈화된 '추노' 대길이를 언급, "나도 모르게 내 연기에 틀이 있나 고민하게 된다"고 이유를 밝힌다.

이에 '메소드 클럽' 측은 "배우 장혁이 파격적인 연기 패러디로 '장혁이 장혁했다'라는 말을 확인 할 수 있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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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메소드 클럽’

[뉴스엔 박아름 기자]

장혁이 ‘메소드 클럽’에 출연한다.

KBS 2TV 페이크 다큐 ‘메소드 클럽’ 측은 9월 6일 "배우 장혁이 ‘메소드 클럽’ 3회를 액션 전문 배우답게 강렬하게 장악한다"고 전했다.

장혁은 영화 ‘화산고’, ‘의뢰인’, 드라마 ‘추노’, ‘뿌리깊은 나무’,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 장르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액션 소화 능력뿐만 아니라, ‘멜로 장인’ 타이틀까지 거머쥔 대한민국 대표 배우. 특히 장혁은 몸 사리지 않는 ‘대한민국 대표 액션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장혁은 등장만으로 ‘메소드 클럽’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수강생 전경민은 “장혁은 영화 '화산고'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와이어 액션 연기를 소화한 배우”라고 소개한데 이어 “한국의 이소룡, 리암니슨, 캡틴코리아”라며 믿고 보는 액션 배우임을 입증, 장혁을 향한 열혈한 팬심을 드러낸다. 이같이 대단한 배우가 ‘메소드 클럽’에 찾은 이유를 궁금해하자 장혁은 인터넷에서 밈화된 ‘추노’ 대길이를 언급, “나도 모르게 내 연기에 틀이 있나 고민하게 된다”고 이유를 밝힌다.

이어 장혁은 감정 연기 대표 강사인 곽범을 긴장하게 만든다. 백호가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속 한석규 대사를 읊자 장혁이 “조선시대이기 때문에 감정 조절을 더 해야 한다. 백호는 왕이니까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하는 게 좋다”며 데뷔 28년 차 연기 경력을 담은 노하우를 전수한 것. 이에 곽범은 자신의 강사 자리를 위협하는 장혁을 경계해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장혁은 연기 퍼레이드로 쾌감을 선사한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과 ‘커피프린스’ 공유 역할을 장혁만의 스타일로 재탄생시킨다. 또한 장혁은 영화 ‘늑대소년’ 박보영을 삼켜 성별을 뛰어넘는 열연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메소드 클럽’ 측은 “배우 장혁이 파격적인 연기 패러디로 ‘장혁이 장혁했다’라는 말을 확인 할 수 있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9월 9일 방송.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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