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추석 연휴 전 유·도선 안전 점검

이주형 2024. 9. 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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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내 유·도선 운항 상황을 점검하고, 연휴 기간까지 안전 감시를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날까지 진행되는 안전 점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충남도 등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이 유·도선에 승선해 운항 관리 실태와 항로상 위험 요소, 이용객 안전 관련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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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선 안전 점검하는 보령해경 (보령=연합뉴스)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내 유·도선 운항 상황을 점검하고, 연휴 기간까지 안전 감시를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관내 운항 중인 유·도선 시설, 안전 장비를 점검하는 해경. 2024.9.6 [보령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olee@yna.co.kr

(보령=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내 유·도선 운항 상황을 점검하고, 연휴 기간까지 안전 감시를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날까지 진행되는 안전 점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충남도 등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이 유·도선에 승선해 운항 관리 실태와 항로상 위험 요소, 이용객 안전 관련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이후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유·도선 이용객은 9월 평일 이용객 대비 약 233% 증가한 수치로,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라 안전 점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종인 서장은 "적극적이며 실질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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