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LIG넥스원 'K-방위산업 분야 발전, 인재 양성' 맞손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국가 전략산업인 국방·방위 분야의 발전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 기업인 LIG넥스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국가 전략산업인 국방·방위 분야의 발전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 기업인 LIG넥스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강은호 전북대 방위산업연구소장 등 두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방·방위산업 분야 발전을 위한 두 기관의 인·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전북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하나로 국내 굴지의 방위산업 기업체와 함께 K-방위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방위산업융합전공'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분야 국내 최고 기업 중 하나인 LIG넥스원과의 협약을 통해 K-방위사업 육성을 위한 전북대의 계획이 더욱 구체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방위산업 관련 미래 사업을 기획하고, 상호 간 사업 역량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총장은 "국내 최고의 방위산업 기업인 LIG넥스원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인재를 전북대가 공급하고, 기업 맞춤형 인재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면서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는 우리 전북대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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