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 소장품·BTS 의상'…익산 보석 박물관에서 만난다

김진방 2024. 9. 6. 1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 보석박물관은 영국 왕실 소장품과 방탄소년단(BTS) 공연 의상 기획 전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보석박물관과 이랜드뮤지엄의 첫 교류전인 이번 전시는 오는 7일부터 12월 15일까지 보석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전시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이랜드뮤지엄 측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보석박물관이 국내 문화산업을 선도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익산 보석박물관, '퀸즈 컬렉션' 기획전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 보석박물관은 영국 왕실 소장품과 방탄소년단(BTS) 공연 의상 기획 전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보석박물관과 이랜드뮤지엄의 첫 교류전인 이번 전시는 오는 7일부터 12월 15일까지 보석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퀸즈 컬렉션'(QUEENS COLLECTION)을 주제로 열리는 전시에는 영국 왕실에서 실제로 사용한 장신구와 복식, 애장품이 선보인다.

주요 전시품은 ▲ 엘리자베스 2세 무도회 드레스 ▲ 엘리자베스 2세의 동생 마거릿 공주의 아쿠아마린 귀걸이 ▲ 앨버트 공 서거 후 남편을 추모하기 위해 착용한 빅토리아 여왕의 애도 모자와 장신구 ▲ 사랑을 위해 왕위를 버린 윈저 공작의 의복과 애장품 ▲ 찰스 왕세자와의 결혼식에서 다이애나비가 착용한 웨딩 베일 등이다.

보석박물관은 또 BTS가 한국인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 축하 무대에서 입었던 의상을 '다이너마이트 룩스'(Dynamite Looks) 특별관에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전시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이랜드뮤지엄 측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보석박물관이 국내 문화산업을 선도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china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