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2024년 고속도로 장학생 모집

조해동 기자 2024. 9. 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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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이사장 손진식)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가족을 대상으로 9월 9일부터 10월 11일까지 2024년 고속도로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학생 신청 자격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관리 업무 중 발생한 사고로 사망한 자의 자녀이거나 이 사고로 중증장애 판정을 받은 본인 또는 그의 자녀로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의 경우 가구당 2명까지, 기타 가구의 경우 1명씩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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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이사장 손진식)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가족을 대상으로 9월 9일부터 10월 11일까지 2024년 고속도로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학생 신청 자격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관리 업무 중 발생한 사고로 사망한 자의 자녀이거나 이 사고로 중증장애 판정을 받은 본인 또는 그의 자녀로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의 경우 가구당 2명까지, 기타 가구의 경우 1명씩 신청할 수 있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미취학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소득수준에 따라 신청 연도에 200만 원부터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학생 이하 장학금 최저액을 기존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한국도로공사(www.ex.co.kr) 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www.hsf.or.kr)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장학재단 심의 후 대상자를 확정해 12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및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고속도로장학재단을 설립한 이후 지난해까지 6804명을 선발하여 약 117억 원의 고속도로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생명나눔·존중 실천을 위해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에게 혈액을 기부하는 ‘헌혈뱅크 지원제도’, 교통사고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안아드림’, 취업 지원을 위한 ‘스탠드업’을 운영해 사고 발생 직후부터 자립할 때까지 생애주기별로 지원하고 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들의 어려움에 적극 공감하고있다"며 "생애주기별 지원을 통해 그들이 온전히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조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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