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김용현 국방부 장관·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임명안 재가

이미호 기자 2024. 9. 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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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 오전 김용현 국방부 장관,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국회에 김 장관 후보자와 안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두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재송부 요청안을 재가하면서 송부 기한을 5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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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 오전 김용현 국방부 장관,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윤석열 대통령/뉴스1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국회에 김 장관 후보자와 안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두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재송부 요청안을 재가하면서 송부 기한을 5일로 지정했다.

대통령은 국회에서 기한 내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경우 10일 이내로 기간을 정해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으며, 국회가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다음 날부터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날(6일) 두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예상됐다.

앞서 국회는 지난 2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지만 여야 의원들의 막말 끝에 밤 늦게 파행됐고, 청문회 다음날인 지난 3일에 여야가 나란히 기자회견을 열어 서로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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