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추석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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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종합계획에 따라 시는 재난재해, 의료・방역, 물가, 교통, 생활환경, 상하수도 등 총 7개 분야를 관장하는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다양한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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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종합계획에 따라 시는 재난재해, 의료・방역, 물가, 교통, 생활환경, 상하수도 등 총 7개 분야를 관장하는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다양한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비상 진료기관 1개소, 당직의료기관 64개소,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 20개소, 휴일 지킴이약국 16개소를 운영해 비상의료체계를 유지한다.
시민들은 시청과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서비스 안내시스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연휴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AI·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가축전염병상황실을 운영하고 거점 및 통제초소 운영과 함께 농가별 방역도 강화한다.
추석을 맞아 높아진 물가로 인한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내 고장 상품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추석 맞이 관외 직거래장터 등도 운영한다.
교통대책반에서는 정읍역과 터미널, 샘고을시장 등 주요 혼잡구역에 교통지도 단속요원을 배치하고 총 66개소 2184면의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깨끗한 환경 유지를 위해서는 도로시설물, 노상 적치물, 불법 광고물, 도시공원 등을 정비하며 생활환경대책반을 통해 발생되는 생활 쓰레기도 효율적으로 수거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반 운영을 통해 모든 분야에서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면서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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