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사회복지의 날…유공자 186명에 정부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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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가든호텔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25회 기념식은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2.0'을 주제로 약자복지 추진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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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가든호텔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25회 기념식은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2.0'을 주제로 약자복지 추진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복지부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취약계층 보호와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국민훈장(동백장, 목련장 각 1점), 국민포장(2점), 대통령 표창(7점), 국무총리 표창(5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170점)을 수여했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최성균 미래복지경영 이사장은 55년 동안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이사장은 빈곤 청소년을 위한 야학 운영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자동응답시스템(ARS)를 활용한 모금활동을 기획해 자발적 기부문화를 확산했으며, 사회복지사 자격관리를 체계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정일순 삼화복지재단 이사장은 천안시 최초의 장애인 거주시설을 설립하고, 32년 간 장애인 보호와 재활, 자립을 위해 힘쓰는 등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조 장관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어려운 분들을 최일선에서 돕고 계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수상하신 사회복지 유공자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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