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합참의장 "미군, 가자 휴전 협상 결렬될 경우 대비"

장유진 jjangjjang@mbc.co.kr 2024. 9. 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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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 협상이 최종 결렬돼 중동 내 갈등이 확산할 경우에 대비하고 있다고 찰스 브라운 미국 합참의장이 현지 시각 5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브라운 합참의장은 "협상이 일시 또는 완전히 중단될 경우 지역 긴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또 그런 변화된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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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브라운 미 합참의장[사진제공:연합뉴스]

미군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 협상이 최종 결렬돼 중동 내 갈등이 확산할 경우에 대비하고 있다고 찰스 브라운 미국 합참의장이 현지 시각 5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브라운 합참의장은 "협상이 일시 또는 완전히 중단될 경우 지역 긴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또 그런 변화된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운 합참의장은 이런 대비를 위해 가자 휴전협상 결렬 시 역내 당사자들의 판단과 대응, 잠재적으로 잘못된 계산 등도 고려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브라운 합참의장은 "갈등을 확산시키지 않는 방법에 집중하고 있지만, 우리 군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과 카타르, 이집트 등 중재국은 휴전 성사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협상에 진전이 있다는 평가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431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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