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비응도 인근 해상서 어선 전복…선원 구조, 인명피해 없어

김재수 기자 2024. 9. 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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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 비응항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1.45톤 어선이 전복돼 해경에 구조됐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2시 54분께 군산시 비응항 북서쪽 5㎞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1.45톤 어선 A 호(승선원 1명)가 침수로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전복된 선체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A 호 선장 B 씨(70)에게 구명환을 투하 무사히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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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이 전복된 선박 선체 위에 있는 선장을 구조하고 있다.(군산해경 제공) 2024.9.6/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 비응항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1.45톤 어선이 전복돼 해경에 구조됐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2시 54분께 군산시 비응항 북서쪽 5㎞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1.45톤 어선 A 호(승선원 1명)가 침수로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전복된 선체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A 호 선장 B 씨(70)에게 구명환을 투하 무사히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웠다.

B 씨는 가벼운 찰과상 이외에는 건강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 호는 안전하게 비응항에 위치한 조선소로 옮겨져 수리 예정이다.

해경은 부유물에 충격 후 침수와 전복이 진행됐다는 선장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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