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대한민국 책읽는 지자체 대상'…인문학 강좌 등 독서문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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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는 '제9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국민독서문화진흥회에서 '책 읽는 나라'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독서 문화 형성 및 책 읽는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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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는 ‘제9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국민독서문화진흥회에서 '책 읽는 나라'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독서 문화 형성 및 책 읽는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매년 전국에서 6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고창군을 포함해 전남 완도군,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홍천군, 경기 연천군, 충북 증평군 등이 선정됐다.
고창군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이야기가 있는 코딩 등 각종 공모사업 추진 △중장년층을 위한 연중 상설강좌 및 인문학 강좌 운영 △작은도서관 1관 1동아리 지원 △고창황윤석도서관 건립 등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덕섭 군수는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2025년 고창황윤석도서관 건립을 완료해 고창을 전국에서 찾는 도서관 성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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