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한국나눔연맹 후원물품 기탁받아

쌀, 라면 등 5600만 원 상당…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더팩트 I 영양=김은경 기자] 경북 영양군이 한국나눔연맹으로부터 5600만 원 상당의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물품을 기탁받았다.

6일 영양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전달된 지원 물품은 쌀(10㎏) 1000포, 라면 1000박스, 초코파이 1000상자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박화자 한국나눔연맹 사무처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마음만이라도 넉넉한 추석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관의 자원을 활용해 영양군의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국나눔연맹의 꾸준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추석 명절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나눔연맹과 영양군은 지난 3월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협력하고 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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