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첨단 테이프 글로벌 1위 기업 '애니원' R&D 시설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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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방수용·완충용 첨단 테이프 분야 글로벌 1위 기업 애니원의 R&D 시설을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애니원은 수원에 R&D 시설을 건립하고, 시는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해 지원한다.
2009년 설립된 애니원은 모바일·디스플레이 등의 첨단·특수 테이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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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출범 후 8번째 기업·투자 유치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방수용·완충용 첨단 테이프 분야 글로벌 1위 기업 애니원의 R&D 시설을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수원시는 전날(5일) 시청 상황실에서 애니원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민선8기 출범 후 8번째 기업·투자 유치다.
협약에 따라 애니원은 수원에 R&D 시설을 건립하고, 시는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해 지원한다.
2009년 설립된 애니원은 모바일·디스플레이 등의 첨단·특수 테이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2차전지용 산업용 테이프, 반도체 공정용 테이프도 생산하며, 다양한 첨단소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BOE, 화웨이, 샤오미 등에 납품한다.
매출액은 2021년 934억 원, 2022년 1010억 원, 2023년 1114억 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임직원은 99명이다.
곽영진 애니원 대표는 "수원의 R&D 시설에서 혁신적인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 고용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애니원이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행정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수원에 자리 잡고, 직원들도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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