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시동 거는 충북도…시군별 특화전략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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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그린바이오산업과 관련한 도내 시군의 여건분석과 발전방안 연구를 위한 청사진이 마련된다.
도는 충북의 차세대 미래먹거리 산업이 될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장기적 시너지 증대방안을 마련하고 나아가 바이오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구축해 향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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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그린바이오산업과 관련한 도내 시군의 여건분석과 발전방안 연구를 위한 청사진이 마련된다.
6일 도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4개월 간 '충북 그린바이오산업 특성화분야' 연구용역이 추진된다.
지역농업네트워크 충북협동조합이 수행하는 이번 용역에서는 도내 그린바이오산업 환경, 기술, 산업역량 분석, 주력산업 및 연계성 분석, 시군별 특화전략 등을 도출하게 된다.
내년 예정된 정부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에 대비한 기본구상과 사업화 방안도 마련한다.
도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시군과 협력해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그린바이오산업이란 농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해 농업과 전후방산업 전반에 대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사업을 말한다.
정부는 6대 분야(종자, 동물의약품, 미생물, 식품소재, 곤충, 천연물소재)를 집중 육성하면서 혁신기술 개발과 인력양성, 산업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도는 충북의 차세대 미래먹거리 산업이 될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장기적 시너지 증대방안을 마련하고 나아가 바이오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구축해 향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정부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하고 관계법령의 제정과 육성지구 조정방안 연구용역을 수립하는 등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도에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그린바이오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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