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후 추돌사고 낸 40대 구속영장 신청

박지현 기자 2024. 9. 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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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후 차량을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마약 투약 후 차량을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40대 A 씨에 대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사고 후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본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마약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반응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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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광주 남부경찰서/뉴스1DB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마약 투약 후 차량을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마약 투약 후 차량을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40대 A 씨에 대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4일 오전 4시 35분쯤 광주 남구 백운로터리에서 자신이 운전하던 차량으로 중앙분리봉을 들이받은 뒤 앞차를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앞차 운전자 B 씨가 경상을 입었다.

사고 후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본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마약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반응을 확인했다.

A 씨는 경찰조사에서 지난 3일 펜타닐을 투약했다고 인정했다. 동종전과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A 씨 차량 안에서 펜타닐을 포함한 3종류의 마약이 발견됐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열릴 예정이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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