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지역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 센터 조성 공모 선정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4. 9. 6.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일 행정안전부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 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에서 낳아 지역에서 기른다'를 모토로 청년 전주기인 결혼·출산·보육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인구감소지역 총 10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시청. 안동시 제공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일 행정안전부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 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에서 낳아 지역에서 기른다'를 모토로 청년 전주기인 결혼·출산·보육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인구감소지역 총 10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안동시는 이번 공모에 경상권에서 유일한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50억 원(국비 38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역의 심각한 청년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의 개선이 필수로 병행돼야 하는 점에 주목하고, 청년의 전주기인 '결혼·임신·출산·보육'을 통합 지원할 수 있는 「경북愛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 구축 계획을 수립했다.

저출생 ALL-CARE 센터는 안동시 구도심의 유휴건물을 매입해 지역 청년의 3대 애로사항인 '외로움, 생소함, 어려움'을 해소할 프로그램 중심의 세심한 인구유출 방벽을 구축, '3多(다)로운 지역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지난해 기초 지자체 최초로 신설한 지방시대정책실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지방소멸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 성과에 그치지 않고 내년을 안동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소멸을 넘어 지방시대 기적을 이끌어 갈 주역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