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TP, '고내구성 자동차 도료' 개발한다…"42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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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울산TP)는 향후 4년간 국비 42억원을 투자해 KCC·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과 협력해 연구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울산시의 자동차 화학소재 첨단화와 바이오소재 개발 정책에 부응해 고내구성 자동차도료 개발을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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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화학소재 첨단화·바이오소재 개발 정책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테크노파크(울산TP)는 향후 4년간 국비 42억원을 투자해 KCC·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과 협력해 연구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울산시의 자동차 화학소재 첨단화와 바이오소재 개발 정책에 부응해 고내구성 자동차도료 개발을 위해서다.
울산TP 정밀화학소재기술지원단은 울산지역 자동차 소재·부품 밸류체인(가치사슬) 강화를 목표로 미래지향적인 연구개발 비용 투자와 바이오소재 기반의 고효율형 화학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제 공정에 적용성을 높이는 생산기술을 동시에 개발함으로써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석유 기반 화학소재에서 바이오매스 기반 화학소재로 전환을 추진하고 탄소 저감과 에너지 절감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전후방산업을 위한 바이오화학 소재의 개발, 인프라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 화학기업의 기술 수요를 상시로 수렴해 중앙부처에 전달하고 미래 소재 품목의 중요성도 지역과 공유하고 있다.
이들은 화이트바이오 소재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전략과 함께 전략적 품목 도출을 위한 미래 차, 건축재, 바이오연료 등 전후방 산업 소재의 우선순위 설정과 울산산업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기 위한 기획을 지속해서 시행하기로 했다.
울산TP 정밀화학소재기술지원단 김일환 단장은 "이번 고내구성 자동차도료 개발 및 바이오소재 혁신을 위한 국비 투자를 통해 울산지역의 자동차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과 첨단소재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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