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운영 韓유학 포털에 사람인 외국인 채용 공고 올라간다

김성진 기자 2024. 9. 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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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이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과 '글로벌 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교육원이 운영하는 한국유학 포탈 한국유학종합시스템(스터디인코리아)에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공고를 모은 전용 페이지를 개설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사람인 인재풀에 이력서를 등록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앞서 사람인은 외국인 비자발급 전문업체 케이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업회원이 외국인을 채용하면 비자 발급을 돕는 제휴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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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순 사람인 대표(왼쪽)와 한상신 국립국제교육원장./사진제공=사람인.


사람인이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과 '글로벌 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교육원이 운영하는 한국유학 포탈 한국유학종합시스템(스터디인코리아)에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공고를 모은 전용 페이지를 개설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사람인 인재풀에 이력서를 등록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사람인에 이력서를 등록하면 기업회원이나 헤드헌터에게 취업 제의를 받을 수 있다.

앞서 사람인은 외국인 비자발급 전문업체 케이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업회원이 외국인을 채용하면 비자 발급을 돕는 제휴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한편, 구인난이 길어지고 해외에 진출한 기업들이 늘어나며 채용플랫폼들도 외국인 채용 서비스를 늘리고 있다. 잡코리아도 지난 7월에 외국인 채용 서비스 클릭(KLiK)을 출시했다.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등 28개 다국어 번역 기능을 갖췄고 근무 지역과 언어 능력, 보유 비자 등 세부 항목별 공고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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