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여자축구 스타 알렉스 모건, 현역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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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축구 스타 알렉스 모건(35)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6일(한국시간) 모건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을 인용, 그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현재 미국여자프로축구(NWSL) 샌디에이고 웨이브에서 뛰고 있는 모건은 오는 주말 열리는 노스캐롤라이나 커리지와 경기를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0년 대표팀에 데뷔한 모건은 그해 이탈리아와 월드컵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골을 터트리며 미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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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축구 스타 알렉스 모건(35)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6일(한국시간) 모건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을 인용, 그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모건은 이 영상에서 “이 결정에 대해 확실한 생각을 갖고 있고, 이에 대해 마침내 여러분에게 이야기할 수 있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운을 뗐다.
현재 미국여자프로축구(NWSL) 샌디에이고 웨이브에서 뛰고 있는 모건은 오는 주말 열리는 노스캐롤라이나 커리지와 경기를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는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에서 224경기 출전, 123득점을 기록했다. 123득점은 미국 여자 축구 대표팀 역사상 개인 최다 득점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010년 대표팀에 데뷔한 모건은 그해 이탈리아와 월드컵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골을 터트리며 미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기여했다.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 2015, 2019 FIFA 여자 월드컵 우승에 힘을 보탰다.
지난 파리 올림픽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그는 미국 축구협회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나는 이 팀에서 자라났고, 여기에는 축구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그것은 서로에 대한 우정, 끊임없는 존경과 응원, 그리고 여성 스포츠의 전세계적인 발전을 위한 끝없는 전진, 필드 안팎에서 성공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들이었다. 15년 동안 대표팀 엠블럼을 가슴에 달은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 시간 나는 동료와 팬들 덕분에 많은 것을 배웠고다. 이 팀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영원한 팬으로 함께할 것”이라는 작별 인사를 남겼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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