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전국 900여곳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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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은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전자폐기물 자원순한 캠페인'의 규모를 키워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은 아파트, 연립주택 등 집합건물에 중·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함이나 픽업 서비스를 통해 모아진 전자제품을 철·구리·알루미늄 등으로 재생산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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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현대홈쇼핑은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전자폐기물 자원순한 캠페인'의 규모를 키워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은 아파트, 연립주택 등 집합건물에 중·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함이나 픽업 서비스를 통해 모아진 전자제품을 철·구리·알루미늄 등으로 재생산하는 사업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설치된 수거함은 전국 400여곳 규모로, 현재까지 수거된 폐가전은 95톤을 넘어섰다.
전체 물량 중 전문업체를 거쳐 철·구리·알루미늄 등 전자제품용 소재로 재생산된 비중이 98%에 달한다.
이를 통해 소나무 5만 그루를 심은 것에 준하는 탄소저감효과를 창출했다는 게 현대홈쇼핑 측 설명이다.
현대홈쇼핑은 더 많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용 수거함을 500여곳 추가 설치해 전국 총 900여곳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에 대한 높은 호응으로 캠페인을 더 확대해 운영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고객에게 신뢰 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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