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4차 환자경험평가' 부·울·경 상급종합병원 중 1위

장광일 기자 2024. 9. 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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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부산백병원이 2023년 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부·울·경 상급종합병원 중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환자경험평가는 의료서비스가 환자 중심으로 제공됐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연재 부산백병원 원장은 "진심으로 환자를 존중하는 의료문화를 만들고 있는 구성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긍정적인 경험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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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부산백병원 전경.(부산백병원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인제대 부산백병원이 2023년 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부·울·경 상급종합병원 중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환자경험평가는 의료서비스가 환자 중심으로 제공됐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8~12월 4차 평가를 위해 전국 상급종합병원에 1일 이상 입원한 만 19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 결과 부산백병원의 평균 점수는 92.11점으로 전국 상급종합병원 평균(86.13점)과 전체 참여기관 평균(82.44점)보다 높았다. 이는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3번째로 높은 수치다.

부산백병원은 △간호사 영역 △의사 영역 △투약과 치료 과정 △병원 환경 △환자 권리 보장 △전반적 평가 등 평가영역 6개 항목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의사와 간호사 영역은 전국 상급종합병원 중 각각 1위와 2위를 달성했다.

이연재 부산백병원 원장은 "진심으로 환자를 존중하는 의료문화를 만들고 있는 구성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긍정적인 경험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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