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소아마비 백신접종 마친 병원 공습 재개..."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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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 백신 접종을 위해 일시적으로 교전이 중단됐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부에서 백신 접종이 끝나자마자 공습이 이어지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가자지구 중부 지역에서 사흘간 진행된 백신 접종 작업이 마쳤다고 밝힌 뒤 몇 시간인 현지 시간 5일 이스라엘군은 데이르알발라에 있는 알아크사 병원 인근을 공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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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 백신 접종을 위해 일시적으로 교전이 중단됐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부에서 백신 접종이 끝나자마자 공습이 이어지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가자지구 중부 지역에서 사흘간 진행된 백신 접종 작업이 마쳤다고 밝힌 뒤 몇 시간인 현지 시간 5일 이스라엘군은 데이르알발라에 있는 알아크사 병원 인근을 공습했습니다.
가자 현지 언론은 피란민들이 임시 거처로 삼고 있던 병원 마당 폭격으로 5명이 숨지고, 어린이와 여성 등 여러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가자지구에서 소아마비 백신 접종을 위해 접종 지역에서 지정된 시간에 일시적으로 교전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접종은 가자지구 중부와 남부, 북부 순으로 사흘씩 9일간 진행되며, WHO는 접종 1단계인 중부에서 작업을 완료하고 남부로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별도로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간 5일 밤 가자지구 북부 카말 아드완 병원 인근을 공습해 최소 4명이 사망했다고 팔레스타인 민방위 당국이 밝혔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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