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시간 별로 없다…저지르고 후회하라” 갑상선암 투병 고백한 장근석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9. 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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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갑상선암(갑상샘암) 투병 후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최근 배우 하석진, 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성빈과 일본 아오모리 여행을 다녀왔다고 전하며 "살면서 간 여행 중 제일 재밌었다. 대학교 때 아무 생각 없이 놀던 것도 생각나고. 첫날 너무 재미있어서 우리가 같은 방을 썼다. 재밌었던 여행이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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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한 장근석
배우 장근석이 갑상선암(갑상샘암) 투병 후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을 통해 지난 5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침대에서 편안한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한 그는 “멘탈 관리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을 받고 “긍정적인 사고가 뇌를 지배하도록 셀프 가스라이팅을 좀 한다. 진짜로. 그러면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한다”고 말했다.

“원래 MBTI가 ENFP였는데 나이 들면서 ENTJ로 바뀌었다. 바뀔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희한하게 바뀌더라”라며 “여행갈 때도 계획에 없던 일은 짜증이 난다. 그냥 J도 아니고 파워J로 바뀌었다”고도 했다.

장근석은 최근 배우 하석진, 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성빈과 일본 아오모리 여행을 다녀왔다고 전하며 “살면서 간 여행 중 제일 재밌었다. 대학교 때 아무 생각 없이 놀던 것도 생각나고. 첫날 너무 재미있어서 우리가 같은 방을 썼다. 재밌었던 여행이었다”고 돌아봤다. 가고 싶은 여행지로는 “먼 데도 가보고 싶다. 호주, 그리스 다 좋다. 일단 무턱대고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장근석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묻자 “우리가 삶에서 고민이나 힘들어하는 게 많지 않냐. 너무 오랫동안 고민하기에는 우리가 사는 시간이 길지 않더라”며 “어떤 때는 자신있게 던지는 방법일 수 있다. 문제가 됐으면, 그걸 또 이겨내는 게 우리의 삶이다. 오래 고민하지 말라. 어차피 어떻게든 지나갈 일이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장근석은 “사실 한 번 아프고 나서 다시 일어났을 때 든 생각이 ’정말 시간이 별로 없다‘는 것이었다. 아이러니하다”며 “진짜 시간이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구나 싶어서 이제는 고민을 그만 하기로 했다. 고민을 적당히 하는게 아니라 그만하기로 했다. 내가 하고 싶은 거 재밌게 하려고 한다”고 했다.

장근석은 “안 하고 눈치 보는 것보다 하고 후회하는 게 낫다. 일단 저지르고 후회하라. 저지르고 싶을 때 이미 늦었을 수도 있다. 다들 힘내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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