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공무상 비밀 누설·금품수수 혐의로 지작사 대령 수사

정윤영 기자 2024. 9. 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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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소속 지상작전사령부(지작사) 재정실장 A 대령이 공무상 비밀 누설과 금품수수 혐의로 군 검찰에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군 당국에 따르면 A 대령은 지난 3월 육군의 8000억 원 규모 사업 관련 계획서를 모 군납 업체에 건넨 혐의를 받는다.

이 밖에도 A 대령은 2022년부터 다수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도 받는다.

현재 육군은 A 대령에 대한 보직 해임 심의위원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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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육군 소속 지상작전사령부(지작사) 재정실장 A 대령이 공무상 비밀 누설과 금품수수 혐의로 군 검찰에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군 당국에 따르면 A 대령은 지난 3월 육군의 8000억 원 규모 사업 관련 계획서를 모 군납 업체에 건넨 혐의를 받는다. 이 밖에도 A 대령은 2022년부터 다수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도 받는다.

국방부는 "해당 사안은 군 수사기관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관련 절차에 따라 수사 후 법과 규정에 의거 엄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육군은 A 대령에 대한 보직 해임 심의위원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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