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부산서 해양모빌리티 인력양성 국제포럼

김상현 2024. 9. 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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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10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해양수산부가 개최하는 2024 한국해사주간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첨단 해양모빌리티 고급 인력양성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첨단 해양모빌리티 기술개발 및 정책동향, 해상 노동시장 전망과 정책,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현안을 공유하고 교육훈련 글로벌 플랫폼 구축 관련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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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훈련 글로벌 플랫폼 구축 등 협력방안 논의
해양모빌리티 국제포럼 포스터 [KMI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10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해양수산부가 개최하는 2024 한국해사주간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첨단 해양모빌리티 고급 인력양성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명예사무총장, 아르세니오 도밍구스 IMO 사무총장, 소니아 말라루안 필리핀 해사청장, 위스누 한도코 인도네시아 교통부 인재개발국장, 알렉산더 프로코파키스 국제벙커산업협회 전무이사,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와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첨단 해양모빌리티 기술개발 및 정책동향, 해상 노동시장 전망과 정책,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현안을 공유하고 교육훈련 글로벌 플랫폼 구축 관련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포럼 식전 행사로는 글로벌 첨단 해양모빌리티 인력양성 국제포럼 발족식을 하고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한다.

개회식에 이어서는 주제 발표가 열리고, 미래 첨단선박 선원 수급 과제와 교육훈련 글로벌 플랫폼 구축 문제 등을 논의하는 원탁회의와 토론이 진행된다.

해양수산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세계 최초 고급선원 양성을 위한 국제적 교육 플랫폼을 제시하고, 고급선원 양성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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