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일 나갔던 70대, 숨진채 발견…기저·온열질환 사망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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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 일을 하러 나섰던 70대가 농수로 주변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6일 전남 화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화순군 한천면 한 농로 농수로 주변에서 A(7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경찰과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후 6시30분께 "3시간 전 일을 나간 A씨가 소식이 없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A씨가 기저·온열질환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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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일 화순 지역 낮 33.2도, 체감 33.5도
[화순=뉴시스]박기웅 기자 = 논에 일을 하러 나섰던 70대가 농수로 주변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6일 전남 화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화순군 한천면 한 농로 농수로 주변에서 A(7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경찰과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후 6시30분께 "3시간 전 일을 나간 A씨가 소식이 없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였다.
별다른 범죄 연루 정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기저·온열질환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날 화순의 낮 최고기온은 33.2도, 최고 체감기온은 33.5도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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