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서 밭일 가던 60대 남성, 몰던 경운기에 끼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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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에서 밭일하러 가던 60대 남성이 자신이 몰던 경운기에 끼여 숨졌다.
6일 산청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 34분께 산청군 산청읍 한 축사 주변 농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경운기 몸체와 적재함 사이에 가슴을 끼여 의식을 잃은 채 인근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경운기를 몰고 내리막길인 농로에서 좌회전하다 핸들이 갑자기 틀어지면서 경운기 몸체와 적재함에 가슴이 끼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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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산청에서 밭일하러 가던 60대 남성이 자신이 몰던 경운기에 끼여 숨졌다.
6일 산청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 34분께 산청군 산청읍 한 축사 주변 농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경운기 몸체와 적재함 사이에 가슴을 끼여 의식을 잃은 채 인근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119구급대원이 A 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당시 A씨는 밭일하러 경운기를 몰고 이곳을 지났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사인은 외부 압박에 의한 신체 손상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경운기를 몰고 내리막길인 농로에서 좌회전하다 핸들이 갑자기 틀어지면서 경운기 몸체와 적재함에 가슴이 끼인 것으로 보고 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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