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전국 첫 천적곤충실 운영으로 친환경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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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천적곤충실을 본격 운영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진흥청 공모사업비 6억원을 확보하여 농업기술센터 내에 천적곤충실을 구축했다.
올해 봄부터 천적 뿌리이리응애 사육에 들어가 현재까지 90농가, 26㏊에 공급했다.
천적 농법은 화학농약 사용 대신 천적 곤충을 방사해 해충을 방제하는 농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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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천적곤충실을 본격 운영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진흥청 공모사업비 6억원을 확보하여 농업기술센터 내에 천적곤충실을 구축했다. 올해 봄부터 천적 뿌리이리응애 사육에 들어가 현재까지 90농가, 26㏊에 공급했다. 12월부터는 점박이응애의 천적인 칠레이리응애를 사육할 계획이다.
천적 농법은 화학농약 사용 대신 천적 곤충을 방사해 해충을 방제하는 농법이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해충 발생 증가와 약제 저항성이 커지면서 천적 곤충을 활용한 해충방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갑순 생명농업팀장은 "친환경 농업인을 시작으로 천적농법을 확대 보급할 것"이라며 "높은 해충방제 효과로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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