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에게 담배 물린 18세 엄마…논란 일자 "무슨 상관"

장종호 2024. 9. 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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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한 젊은 엄마가 아기가 담배를 피우는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비난을 받고 있다.

최근 대만에 사는 18세 엄마는 한 살도 채 안 되어 보이는 자신의 유아가 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촬영해 SNS에 게시했다고 말레이시아 온라인 매체 누더우가 전했다.

논란이 일자 18세 엄마는 "무슨 상관이냐?"며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였다.

온라인에서는 엄마의 행동을 비난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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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온라인, 누더우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대만의 한 젊은 엄마가 아기가 담배를 피우는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비난을 받고 있다.

최근 대만에 사는 18세 엄마는 한 살도 채 안 되어 보이는 자신의 유아가 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촬영해 SNS에 게시했다고 말레이시아 온라인 매체 누더우가 전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아이를 위험에 빠뜨렸다며 맹렬히 비난했다.

논란이 일자 18세 엄마는 "무슨 상관이냐?"며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였다.

그녀는 "그것이 당신과 어떤 관련이 있나?. 내가 원하는 대로 아이를 키울 거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당신들 아이나 신경 써라. 용기가 있다면 스크린 뒤에 숨지 말고 내 얼굴에 대고 말해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SNS 계정을 폐쇄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남편의 SNS 계정을 발견, 이 문제를 알리면서 항의를 이어갔다.

온라인에서는 엄마의 행동을 비난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어리석은 행동", "당국이나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아기가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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