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추석 전 관급공사 임금체불 청산…신고센터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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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추석 명절 근로자와 공사업체가 안정적인 명절을 보내도록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3일까지 4대 보험료 체납 또는 임금체불 가능성이 있는 군 발주 사업장을 방문·점검한다.
군은 체불임금 실태, 업체별 하도급 사항, 일용노무자 임금 지급 여부를 파악해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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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추석 명절 근로자와 공사업체가 안정적인 명절을 보내도록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3일까지 4대 보험료 체납 또는 임금체불 가능성이 있는 군 발주 사업장을 방문·점검한다.
군은 체불임금 실태, 업체별 하도급 사항, 일용노무자 임금 지급 여부를 파악해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체불임금이 적발된 사업장은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되고 입찰 참가자격 제한, 수의계약 제한, 고용노동부 고발 처벌을 받는다.
또 추석 전 집행 가능한 관급공사 및 용역대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공사 및 용역 대금은 총 136건, 금액은 약 135억 원이다.
군 관계자는 "물가상승과 금리인상, 경기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군 발주 계약업체가 자금난에 빠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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