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추진 중인 합의 없다"‥가자 휴전 낙관론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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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가자지구 휴전·인질석방 협상과 관련해 "현재 추진 중인 합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5일 미국 폭스뉴스에 출연해 "거기 어떤 합의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단지 잘못된 얘기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 2일 가자 휴전 협상과 관련해 당사자들이 합의 직전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 정부 측 발언에 대해 "분명히 틀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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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가자지구 휴전·인질석방 협상과 관련해 "현재 추진 중인 합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5일 미국 폭스뉴스에 출연해 "거기 어떤 합의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단지 잘못된 얘기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 2일 가자 휴전 협상과 관련해 당사자들이 합의 직전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 정부 측 발언에 대해 "분명히 틀렸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스라엘은 미국, 이집트, 카타르 등 중재국들의 제안에 동의했지만, 하마스가 계속해서 전부 거부했기 때문에 매번 합의가 무산됐던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아직 생존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인질 약 100명을 돌려받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필라델피 회랑 통제에 달려있다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필라델피 회랑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가자지구가 이란의 테러 거점이 될 수 있고, 휴전 기간 하마스가 인질들을 이집트 시나이반도를 통해 결국 이란, 예멘 등으로 빼돌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4283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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