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타이어 패턴 생성 AI 모델 개발 본격화

이창훈 기자 2024. 9. 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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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이 경기도 성남시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마키나락스와 '타이어 패턴 디자인 생성 AI 모델 개발'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마키나락스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제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형 AI와 복합 AI 등을 활용한 패턴 디자인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에 따르면 이번 AI 모델 개발을 완료하면 패턴 디자인 개발에 소요되는 기간을 기존보다 최대 5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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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 마키나락스와 협력…디자인 개발 기간 50% 단축
[서울=뉴시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에 있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사옥.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2023.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경기도 성남시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마키나락스와 '타이어 패턴 디자인 생성 AI 모델 개발'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타이어 개발 프로세스 혁신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타이어 패턴의 성능 및 디자인 요소에 대해 정의한다. 또한 패턴 이미지 표준화 및 정량화 작업, 외부 데이터 수집 기술 개발 등 AI가 타이어 패턴 디자인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부문별 현업 담당자들이 제품 개발 단계에서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획득할 수 있도록 '패턴 통합 데이터 베이스'도 구축한다.

마키나락스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제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형 AI와 복합 AI 등을 활용한 패턴 디자인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한다. 복합 AI는 다양한 AI 모델이 결합된 형태로, 복잡하고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다.

한국앤컴퍼니그룹에 따르면 이번 AI 모델 개발을 완료하면 패턴 디자인 개발에 소요되는 기간을 기존보다 최대 5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은 '데이터로 일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목표로 '데이터·AI 드리븐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n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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