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밸류업 모멘텀···DB금융투자 주가 6% 대 상승

이정훈 기자 2024. 9. 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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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중소형 증권사 중 처음으로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DB금융투자(016610) 주가가 장 초반 널뛰고 있다.

한편 DB금융투자가 공언한 40%의 주주환원율은 DB금융투자의 최근 5년 평균 주주환원율(27.6%)을 크게 초과할 뿐만 아니라, 앞서 밸류업 계획을 발표한 타 증권사들보다도 높은 전향적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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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밸류업 계획 공시에 따른 기대 효과
[서울경제]

전날 중소형 증권사 중 처음으로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DB금융투자(016610) 주가가 장 초반 널뛰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DB금융투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300원(6.17%) 오른 5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DB금융투자는 공시를 통해 자기자본이익률(ROE)를 오는 2027년 말까지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향후 3년 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조정당기순이익의 최소 40% 이상을 주주환원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5% 이상의 배당수익률과 자기주식을 매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DB금융투자가 공언한 40%의 주주환원율은 DB금융투자의 최근 5년 평균 주주환원율(27.6%)을 크게 초과할 뿐만 아니라, 앞서 밸류업 계획을 발표한 타 증권사들보다도 높은 전향적인 수준이다.

이정훈 기자 enoug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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