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북부 간밤 25.5도 또 열대야 누적 60일째…연일 신기록

강승남 기자 2024. 9. 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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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제주(북부) 지점에서 또 열대야가 발생, 올해 누적 열대야 일수가 60일 채웠다.

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까지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5.5도, 서귀포(남부) 25.0도를 나타내며 열대야가 관측됐다.

제주지점의 올여름 누적 발생 일수는 60일이다.

또 서귀포(남부) 지점의 올해 열대야 일수는 5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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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도 53일째 열대야…역대 3위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도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쫓고 있다. 2024.8.28/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간밤 제주(북부) 지점에서 또 열대야가 발생, 올해 누적 열대야 일수가 60일 채웠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까지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5.5도, 서귀포(남부) 25.0도를 나타내며 열대야가 관측됐다.

제주지점의 올여름 누적 발생 일수는 60일이다. 기존 최다인 2022년 56일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

또 서귀포(남부) 지점의 올해 열대야 일수는 53일이다. 이는 2013년 57일, 2010년 54일에 이어 역대 3번째다.

제주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1도 내외로 올라 덥고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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