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사기진작' 청주시 7‧8급 정원 확대로 승진기회 부여

박재원 기자 2024. 9. 6.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시는 하위직 승진기회 확대를 위해 9급 정원을 조정하는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오는 11일까지 입법예고 한다.

개정조례안은 7‧8급 직급 정원을 상향하고, 9급은 하향 조정하는 내용이다.

9급 직원의 승진 기회를 확대해 공직 이탈을 줄이려는 의도라고 시는 설명했다.

조례안을 시행하면 7급 정원은 31%에서 31.4%, 8급은 23%에서 24%로 늘어나고 9급은 8.4%에서 7%로 낮아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원조례 일부개정안 입법예고
청주시청 임시청사.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하위직 승진기회 확대를 위해 9급 정원을 조정하는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오는 11일까지 입법예고 한다.

개정조례안은 7‧8급 직급 정원을 상향하고, 9급은 하향 조정하는 내용이다. 9급 직원의 승진 기회를 확대해 공직 이탈을 줄이려는 의도라고 시는 설명했다.

조례안을 시행하면 7급 정원은 31%에서 31.4%, 8급은 23%에서 24%로 늘어나고 9급은 8.4%에서 7%로 낮아진다. 시는 입법예고와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11월 공포하면 내년 정기인사부터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높은 업무강도에 비해 낮은 보수와 민원 스트레스로 신규 직원이 퇴직하는 사례가 많아 이를 개선하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ppjjww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