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감사의 마음 담아 모차르트부터 영화음악까지 선보입니다"

정수영 기자 2024. 9. 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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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테트청소년합창단은 오는 10월 12일 오후 5시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창단 10주년 기념 음악회를 연다.

서울모테트청소년합창단 관계자는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관객 모두가 희망을 꿈꾸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모테트청소년합창단은 지난 10년 동안 정기연주회와 봉사 연주, 유럽 초청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해를 거듭하며 성장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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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테트청소년합창단 창단 10주년 공연
서울아트센터 도암홀 10월 12일 오후 5시
'서울모테트청소년합창단 창단 10주년 기념 음악회' 포스터(서울모테트음악재단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서울모테트청소년합창단은 오는 10월 12일 오후 5시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창단 10주년 기념 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은혜와 감사'(Grace and Gratitude). 지나온 시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지난 10년간 서울모테트청소년합창단을 지도해온 지휘자 김형수가 지휘봉을 잡는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 작품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곡으로 손꼽히는 '대관식 미사'를 들려준다. 이 곡은 모차르트가 남긴 종교음악의 하나로, '장엄미사 C 장조'와 더불어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미사곡이다. 서울모테트챔버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2부는 어린이부터 성인 관객에 이르기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대표적인 합창곡과 우리 민족의 정서가 담긴 동요를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노래는 현대 성가 명곡으로 오비(OB, Old Boys) 멤버들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서울모테트청소년합창단 관계자는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관객 모두가 희망을 꿈꾸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모테트청소년합창단은 지난 10년 동안 정기연주회와 봉사 연주, 유럽 초청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해를 거듭하며 성장해 가고 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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