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경기 메타버스 포럼’ 성료…AI와 메타버스 기술 융합 조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메타버스 지원센터는 지난 5일 수원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2024년 경기 메타버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 메타버스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설립된 경기 메타버스 지원센터에서 메타버스와 XR 산업 관련 최신 정보 공유와 활성화 방안, 비즈니스 전략 및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철호 퀄컴테크날러지스코리아 상무, 김웅환 AWS코리아 공공부문 기술총괄 등 강연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 메타버스 지원센터는 지난 5일 수원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2024년 경기 메타버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 메타버스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설립된 경기 메타버스 지원센터에서 메타버스와 XR 산업 관련 최신 정보 공유와 활성화 방안, 비즈니스 전략 및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포럼에서는 메타버스 생태계에 대한 최신 기술 트렌드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정철호 퀄컴테크날러지스코리아 상무, 김웅환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 공공부문 기술총괄, 크리에이터 궤도가 강연을 펼쳤다.
첫 번째 ‘AI와 만난 메타버스’ 세션의 연사로 나선 정철호 상무는 ‘메타버스의 진화 : Generative AI at the edge’를 주제로 온디바이스 AI 개념과 함께 퀄컴의 향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정 상무는 "기기 내에서 학습과 추론을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AI’는 네트워크를 필요로 하는 클라우드 AI에 비해 개인정보 보호와 비용 절감에 유리하다"라며, "‘퀄컴 AI 허브’가 온디바이스 AI 구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웅환 기술총괄은 ‘클라우드 기술로 열어가는 새로운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생성형 AI 시대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트렌드와 함께 디지털 트윈, 공간 컴퓨팅, 엣지 컴퓨팅 등 AWS의 메타버스 관련 서비스를 소개했다.
김 기술총괄은 "AI로 혁신하려는 기업에게 클라우드 기술은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세션인 ‘과학기술과 메타버스’에서는 115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채널 '안될과학'의 크리에이터 궤도가 ‘메타버스 현재 트렌드와 미래의 가능성’을 주제로 과학 커뮤니케이터의 시선으로 바라본 메타버스의 비전을 제시했다.
궤도는 "복잡하게 얽혀 있는 과학 분야 중 하나인 ‘메타버스’의 미래를 위해서는 메타버스라는 특정 키워드에만 치중하면 안 된다"며 "메타버스와 연관되어 있는 수많은 산업들을 한계를 넘어서 어떻게 함께 성장시킬지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상진 경콘진 미래산업본부장은 "경기 메타버스 지원센터는 경기도가 XR,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계 종사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인터뷰] 김수찬 父 "정말 어이없다"…모친 '충격 폭로'에 반응
- 문제는 '尹과 李'…여야 교섭단체 대표연설, 결국 '네 탓' 설전만
- 귀여운 막내의 반전…트와이스 쯔위, 섹시한 솔로 데뷔 'aboutTZU'(종합)
-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김혜경, 어두운 표정으로 검찰 출석 [TF사진관]
- TF 출범에 법안 발의까지…'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나선 與野
- 韓 발목잡는 채상병 특검법…"리더십에 달려"
- 노소영 메모 공개 후…노태우 일가 씀씀이에 '은닉 재산 의혹'만 증폭
- 직장인, 지방의대생까지 '의대 도전'…고3·재수생 '전전긍긍'
- 검찰, 유아인 징역 1년에 항소…"범죄 중대해"
- 신형 전기차 빼면 판매 '주춤'…현대차·기아, 판매 촉진 '안간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