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퇴직금 체불에 무급휴직 돌입…인터파크커머스도 여파

서미선 기자 2024. 9. 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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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가 기업회생에 필요한 소수를 제외한 전 임직원 대상 무급휴직에 들어간다.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여파로 인력 감축이 현실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위메프가 속한 큐텐 그룹 계열사로는 티몬과 인터파크커머스, 큐익스프레스, 위시 등이 있다.

티몬, 위메프는 퇴직연금을 도입하지 않아 최근 티메프 사태 속 퇴직금 체불도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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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사태' 여파…인커, 유급휴직 고민 중·티몬은 아직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위메프가 기업회생에 필요한 소수를 제외한 전 임직원 대상 무급휴직에 들어간다.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여파로 인력 감축이 현실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지난 5일 임직원에게 '6일부터 무급휴직' 메일을 보냈다. 임금, 휴직수당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메프가 속한 큐텐 그룹 계열사로는 티몬과 인터파크커머스, 큐익스프레스, 위시 등이 있다.

티몬, 위메프는 퇴직연금을 도입하지 않아 최근 티메프 사태 속 퇴직금 체불도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인터파크커머스는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유급휴직을 고민 중인 상황으로 전해졌다. 티몬은 휴직 계획은 아직 없다.

앞서 티몬은 최근 조직개편을 진행하며 권고사직을 진행했고, 인터파크커머스는 희망퇴직을 받은 바 있다.

티몬 관계자는 이에 대해 "현 상황에서 필요한 조치이고, 회사들은 다방면으로 노력해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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