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안 엘앤에프 대표 “주가에 깊은 책임감···전고점까지 매도 안해”

김기혁 기자 2024. 9. 6. 0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수안 엘앤에프(066970) 대표는 주주서한을 통해 투자자 신뢰 제고와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해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최 대표는 주주서한에서 엘앤에프의 진정한 기업가치가 반영되지 못한 현 주가 상황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주주서한에서 최 대표는 현 상황을 단순한 위기로만 바라보지 않고 더 큰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주서한 발송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 사진제공=엘앤에프
[서울경제]

최수안 엘앤에프(066970) 대표는 주주서한을 통해 투자자 신뢰 제고와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해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최 대표는 주주서한에서 엘앤에프의 진정한 기업가치가 반영되지 못한 현 주가 상황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불확실성이 커진 대내·외 환경에 맞춰 경영 전략을 재정비하고 전사적 차원에서 비용 절감과 경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회사의 안정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본시장과 미디어 소통을 강화하고, 회사의 경영 상황을 적기에 효과적으로 제공하겠다고 했다.

최 대표는 지금까지 직접 매입한 주식과 스톡옵션 행사로 보유하게 되는 주식에 대해 엘앤에프 주가가 역사적 전고점에 도달할 때까지 매도하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책임 경영을 통한 투자자 신뢰 회복과 주가 부양 의지를 강력하게 드러낸 것이다.

주주서한에서 최 대표는 현 상황을 단순한 위기로만 바라보지 않고 더 큰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2차전지 산업의 잠재적인 글로벌 확장성과 시장의 수요 증대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